하나은행, 소상공인에 총 50억원 규모 ‘상생 지원’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3-07-11 12:06:26
하나은행이 ‘하나 파워온 스토어’ 사업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대상 총 50억원 규모의 상생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하나 파워온 스토어는 하나금융그룹이 지난해 4월부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ESG 프로그램이다. 사업장 환경 개선과 사업에 필요한 교육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 강화하고 자립하도록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이날 대전 소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사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고효율 에너지 기기 지원, 전기료 절감 시스템 설치 지원에 총 30억원을 지원한다.
전국에 있는 1360여 개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업장별 최대 150만원을 지원해 노후한 냉난방기기 등을 고효율 기기로 교체한다.
330여 개소의 사업장에는 사업장별 300만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선정한 우수 기술 보유 중소기업의 전기료 절감 시스템 설치를 지원해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하나 파워온 스토어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오는 4분기 중에는 20억원 규모의 디지털 인프라 및 마케팅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SK쉴더스와의 협업을 통해 500여 개소의 소상공인 사업장에 키오스크, AI CCTV, 클린케어 등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또 시설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약 500명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대1 맞춤 진단 및 경영 개선 컨설팅도 진행한다. 업종과 개별 상황에 맞는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지원이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의미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상생 금융을 통한 진정성 있는 금융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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