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SK텔레콤과 착한 중소기업 동반성장 '맞손'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4-05-29 12:19:31

 

▲ 이미지=하나금융그룹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는 친환경·사회적 기업 등 ‘착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지난해부터 SK텔레콤과 함께 친환경·사회적 기업들을 선정해 T멤버십 내 판매 채널에 입점할 기회를 확대해 오고 있다. 하나금융은 사회 가치 창출 프로그램 ‘하나 파워 온’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입점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친환경 사회적 기업 동구밭과 다정한 마켓이 T멤버십에 입점했다. 올해는 위미트와 모어댄 등 2개 업체가 하나 파워온 새롭게 입점했다.

위미트는 버섯 등 균류 소재로 전통적 축산 방식을 거치지 않아도 정육 고기처럼 활용할 수 있는 원료육을 개발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대체육 개발을 통해 축산업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와 물 사용량 감소에 기여한다.

모어댄은 자동차 생산·폐차 과정에서 수거한 천연가죽시트와 안전벨트, 에어백은 물론 해양쓰레기 등을 업사이클링하여 패션 제품을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생산 과정에서는 빗물 여과수를 활용하고 동시에 태양광 발전을 통한 전기에너지를 100% 사용하는 등 친환경 공정도 진행하고 있다.


하나금융과 SK텔레콤이 추진해 오고 있는 ‘착한 중소기업’ 입점사는 실제 매출과 인지도 제고 효과를 보고 있다.

예를 들어 작년에 입점했던 동구밭의 경우 총 4회의 이벤트 기간 자체 홈페이지 회원 가입률이 평소 대비 약 131% 증가했다. 다정한 마켓은 총 3회의 이벤트 기간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약 94% 증가하고 매출액이 158%ㅡ가량 증대된 바 있다.

 

T멤버십에서는 이번 추가 입점을 기념해 위미트 모든 제품을 25%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모어댄‘의 알루미늄 카드홀더 제품의 1+1 혜택과 금액대별 추가 할인도 누릴 수 있다.
 

하나금융 ESG 기획팀 관계자는 “향후 SK텔레콤과의 ESG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며, 다양한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ESG 생태계 구축을 위해 후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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