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신진예술가 전시지원작 공개

260대 1 경쟁률 거쳐 김지영 작가 선정
9월 2일까지 대치갤러리서 무료 전시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 2026-07-10 11:54:35

▲ ‘제5회 KT&G DAF (Daechi Artist Fellowship)’ 전시 포스터 [KT&G]


KT&G 상상마당이 신진예술가 전시지원 프로그램 선정작을 대치갤러리에서 선보인다.

KT&G 상상마당은 ‘제5회 KT&G DAF’ 선정작 전시를 오는 9월2일까지 서울 강남구 KT&G 대치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DAF는 ‘Daechi Artist Fellowship’의 약자로, KT&G 상상마당이 2021년부터 운영해 온 국내 시각예술 창작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모는 그룹전에 1회 이상 참여한 신진예술가 또는 팀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3주간 진행됐다. 공모에는 다수의 지원자가 참여해 약 2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심사를 거쳐 김지영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작품 완성도와 대중성, 주제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김 작가는 환경과 생태, 공동체 치유 등 동시대적 주제를 섬유와 자수 작업으로 풀어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형 언어의 밀도와 작품의 완성도도 선정 이유로 꼽혔다.

이번 전시 제목은 ‘On the Way: 중력연습’이다. 전시는 약 두 달간 무료로 운영되며 세부 내용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윤 KT&G 문화공헌부 전시담당 파트장은 “우수한 작가를 발굴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내 유망 작가들이 안정적으로 작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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