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김택진 엔씨 대표와 회동 예정…피지컬 AI 협력 주목

엔씨·엔비디아, 게임 개발 기술 중심 협력 이어와
NC AI 로봇·산업용 AI 행보에 논의 범위 주목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 2026-06-02 11:53:08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의 방한 일정에 김택진 엔씨 대표와의 회동이 포함되면서 양사의 협력 범위가 게임에서 AI(인공지능) 영역으로 넓어질지 주목된다.
 

▲ 김택진 엔씨 대표/ 사진=토요경제 DB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오는 7일 서울에서 김 대표와 만날 예정이다.

회동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게임 개발 기술과 AI, 피지컬 AI 분야 협력 방안이 논의될 가능성을 보고 있다.

엔씨와 엔비디아는 게임 그래픽 기술을 중심으로 협력 관계를 이어온 바 있다.

엔씨는 지난해 10월 황 CEO 방한 당시 서울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아이온2’와 ‘신더시티’를 출품하고 시연 공간을 마련했다. 독일 게임스컴 기간에도 엔비디아의 PC 게이밍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회동은 엔씨와 엔비디아의 협력 범위가 게임 개발 기술에서 AI 분야로 넓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엔씨는 자회사 NC AI를 통해 산업용 AI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NC AI는 올해 초 삼성SDS, 씨메스 등과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지난달에는 현대로템, 포스코DX와 각각 국방·산업 분야 로봇 AI 개발 협력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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