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합동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 점검 시행…23~31일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 2023-10-18 11:40:45

▲ 지난 26일 오전 강원 화천군의 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 당국 관계자가 입구를 통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ASF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정부 합동 특별점검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정부·환경부가 합동으로 5개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된다. 점검 지역은 경기 김포시·파주시·연천군·포천시,강원 철원군·화천군·인제군·고성군 등 접경지역과 최근 멧돼지 남하로 ASF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경북 안동시·청송군·영덕군·의성군 등 16개 시·군이다.

점검반은 양돈농가의 방역 관리와 각 시군의 방역관리 상황, 야생 멧돼지 차단 관리 등을 살피고 미흡 사항은 보완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안용덕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연중 발생하고 있으며 가을철은 최대 위험시기로 접경지역 등 발생 우려 지역 점검 강화 등 강도 높은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며 "양돈농가에서도 농장 밖은 바이러스에 오염돼 있으므로 언제라도 내 농장으로 유입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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