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JB우리캐피탈에 2200억원 출자…자본적정성 강화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12월 16일 납입 예정
증자 후에도 지분율 100% 유지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 2026-10-28 12:48:37

▲ [JB금융지주]

 

JB금융지주(김기홍)가 자회사 JB우리캐피탈(김기덕)에 자본을 추가 투입한다. 자본적정성을 높여 영업 확대와 경영건전성 개선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JB금융지주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JB우리캐피탈이 발행하는 보통주 1452만5288주를 약 220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를 전량 현금으로 인수하는 방식이다.

JB우리캐피탈은 앞서 26일 이사회에서 유상증자를 의결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만5146원이며, 조달 자금 전액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신주 취득과 증자대금 납입 예정일은 12월 16일이다. 증자가 완료되면 JB금융지주의 JB우리캐피탈 보유 주식은 1억5203만206주로 늘어나며 지분율은 기존과 같은 100%를 유지한다.

이번 출자금은 JB금융지주의 2025년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3.56%에 해당한다.

JB금융지주는 이번 출자 목적에 대해 “JB우리캐피탈의 자본적정성을 강화해 영업력을 확대하고 경영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