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나라사랑카드 입소문…실적 부담 없이 혜택 ‘팡팡’

대중교통·쇼핑 등 주요 혜택 전역 이후까지 지속
군 급여이체·장병 적금·보험 등 금융 서비스 제공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 2026-01-12 11:32:01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하나은행의 군 장병 전용 ‘나라사랑카드’가 실적 부담을 낮춘 혜택과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예비 장병과 현역병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군 장병의 소비 환경을 고려해 주요 혜택의 전월 실적 기준을 낮추거나 없앤 구조의 ‘하나 나라사랑카드’를 운영하고 있다. 

 

▲ 하나은행이 군 장병의 소비 환경을 고려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하나 나라사랑카드’를 선보였다/사진=하나은행
‘하나 나라사랑카드’는 군마트(PX), 온라인 쇼핑, 편의점(CU) 할인 등 핵심 혜택에 대해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중교통과 패스트푸드 등 일부 생활 밀착형 혜택 역시 전월 실적 10만원 등 비교적 낮은 기준을 적용해 이용 부담을 줄였다.

배달앱, 택시, 온라인 쇼핑, 커피 등 주요 소비 영역에서는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OTT 서비스는 월 최대 6000원까지 할인된다. 해당 혜택은 병영 내 소비는 물론 외출·외박 등 병영 외 소비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전역 이후에도 대중교통, 외식, 온라인 쇼핑, 편의점 등 주요 생활 영역에서 할인 혜택을 동일하거나 유사한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도 특징이다.

금융 혜택도 포함됐다. 군 급여를 하나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수령할 경우 연 2.0% 금리를 금액 한도 없이 제공한다. 국군장병 전용 적립식 상품인 ‘하나 장병내일준비적금’은 최대 연 10.2% 금리가 적용된다.

아울러 현역병을 대상으로 상해 사망 및 후유장애 발생 시 최대 8억6000만원 한도의 상해 보장보험과 휴대전화 파손 보험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군 장병의 생활 환경과 소비 패턴을 고려해 카드 혜택 구조를 설계했다”며 “군 복무 기간은 물론 전역 이후에도 활용 가능한 카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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