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남대문시장에 소상공인 특화 점포 신설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4-02-08 11:31:02
하나은행이 남대문시장에 소상공인을 위한 특화 점포 신설을 추진하고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특화 점포에서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업 주기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주요 서비스는 ▲창업 컨설팅 ▲경영 상담 컨설팅 ▲재기 지원 컨설팅 등이다.
소상공인의 사업 단계에 따른 맞춤형 상담과 금융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비금융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포는 하나은행이 지난해부터 지역사회와 소통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소상공인과의 상생 간담회’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간담회는 지난해 3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개최됐다. 30대 청년 창업자부터 3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는 상가 번영회장 등 다양한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 등을 나눴다.
지난해 11월에 열린 간담회에서는 남대문시장 상인회에서 은행 접근성을 높여달라는 요청이 나왔다. 이에 하나은행은 즉각적인 실행 방안으로 특화 점포를 추진했다.
오는 4월 초 ‘(가칭)남대문시장 소상공인지원센터’를 개설하고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 금융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남대문시장은 5만여 시장 관련 종사자와 1만여 점포가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전통시장”이라며 “향후 다른 지역에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방안들을 지속해서 실천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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