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3%…차기 대통령감 1위 이재명

민주 7%p 올라 34%, 국힘과 동률

김남규

ngkim@sateconomy.co.kr | 2023-09-08 11:27:04

▲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답보 상태를 유지해 양당 지지율이 34%로 동률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9월 1주(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도는 34%를 기록해 8월 5주(8월 29∼31일) 조사보다 7%포인트(p)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34%로 전주와 동일했다. 국민의힘은 3주째 같은 34%의 지지도를 유지하고 있다.

 

정의당은 3%로 지난주보다 2%p 하락했고,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8%로 전주보다 4%p 내렸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직무수행 긍정평가)은 33%로 지난주와 동률을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1%p 내린 58%로 집계됐다.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26%), ‘국방/안보’(7%), ‘결단력/추진력/뚝심’,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4%) 순이었고, 부정평가 이유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16%), ‘외교’(12%), ‘경제/민생/물가’(10%), ‘독단적/일방적’(7%) 등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통령감을 묻는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9%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한동훈 법무부 장관 12%, 홍준표 대구시장/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가 각각 3%, 오세훈 서울시장/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김동연 경기도지사/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2%로 집계됐다.

 

내년 총선과 관련해서는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이 37%였고,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0%로 나타났다. 

 

총선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국민의힘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자는 36%, 민주당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자는 40%였다. 정의당은 7%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 100%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14.6%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