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호주 멜버른에 ‘진로포차’ 열어 브랜드 체험 확대
한국식 포차 콘셉트 적용한 브랜드 체험 공간
호주 소주 판매량 전년 대비 약 20% 증가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 2026-03-12 11:25:22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하이트진로가 호주 멜버른에 ‘진로포차’를 열고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하이트진로는 호주 멜버른에 브랜드 체험 공간 ‘진로포차 멜버른’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진로포차 멜버른’은 한국 포장마차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진로 소주의 상징인 두꺼비 캐릭터와 소주병, 브랜드 굿즈 등을 활용해 매장을 꾸몄다.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식 음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음식과 술을 함께 즐기는 콘셉트를 적용했다.
매장에서는 진로 소주와 테라 맥주를 비롯해 소주와 과일 리큐르를 활용한 하이볼과 칵테일을 선보인다. 육회와 감자전, 들기름 막국수 등 한국식 안주 메뉴도 함께 운영한다.
진로포차는 지난달 27일 정식 오픈했으며 연중 운영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픈을 기념해 할인 프로모션과 1+1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호주 시장에서 판매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호주 소주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현지 대형 주류 유통채널 BWS와 댄머피 1400여 개 점포에 ‘참이슬 후레쉬’와 과일 리큐르 ‘에이슬 시리즈’가 입점하며 판매 기반을 넓히고 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현지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통해 진로 브랜드 대중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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