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푸드사업 재편해 165억원 손익 개선 추진

육가공 B2B 집중해 연 25억원 개선…비핵심 사업 정리 140억원
중장기 배당성향 30% 설정…KPI·재무성과 분기별 공개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 2026-09-30 11:45:52

▲ [삼립]

 

삼립이 푸드사업의 저수익 부문을 조정하고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165억원 규모의 손익 개선을 추진한다. 중장기 배당성향 목표는 30%로 설정했다.


30일 삼립에 따르면 회사는 전날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푸드사업 재편과 주주환원 계획을 공개했다.


푸드사업에서는 육가공 부문을 기업간거래(B2B) 중심으로 운영해 연간 약 25억원의 손익 개선을 추진한다. 샌드위치와 샐러드 사업은 유지하고 저당·웰니스 소스와 K-소스, 레디밀 등으로 제품군을 조정한다. 


비핵심 사업 정리 등을 통해서는 추가로 140억원의 수익성 개선을 추진한다. 육가공 부문을 포함하면 회사가 제시한 손익 개선 규모는 약 165억원이다. 


주주환원 정책도 조정한다. 삼립은 중장기 배당성향 목표를 30%로 설정했다. 투자 회수 기준을 관리하고 주요 핵심성과지표(KPI)와 재무성과를 분기별로 공개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에서는 고위험 설비 개선과 현장 표준작업 정착, 경영진·외부 검증 강화 등을 포함한 4개 영역 10개 과제를 연내 추진한다. 회사가 공개한 올해 1~8월 누적 재해율은 0.48%다. 삼립은 비교 기준으로 2025년 식품업계 평균 재해율 0.99%를 제시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