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ESG 경영 '앞장'
2021년 유업계 최초 ESG위원회 출범…2050 탄소중립 로드맵 추진 중
재생 플라스틱·무라벨 포장 확대…친환경 목장 조성에도 투자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 2025-06-05 11:22:50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친환경 실천과 탄소중립 경영을 강화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의지를 재확인했다.
서울우유는 지난 2021년 2월 유업계 최초로 ‘ESG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 아래 ESG 경영 체계를 본격 구축해왔다. 특히 ESG 활동의 첫 번째 안건으로 ‘친환경’을 선정하고 다양한 실천 활동을 추진 중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자원 순환을 통한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 노력이 꼽힌다. 서울우유는 유기농우유(700ml), 그린라벨우유(1000ml) 등에 재생원료(r-PET)를 사용한 플라스틱병을 도입했으며 ‘요하임’과 액상 요구르트 등 발효유 제품에는 라벨 및 각인을 제거한 무라벨 패키지를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종이 빨대 사용, 캡 스티커 제거, 수분리 라벨 적용 등 친환경 포장재 도입 품목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친환경 목장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우유는 지난 2022년부터 목장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태양광 발전설비, 정화처리 장치 등의 친환경 장비 도입 비용과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클린 팜(Clean Farm)’ 캠페인을 통해 목장 환경 개선을 독려하고 동물복지 실천을 위한 축산농장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동참하기 위해 자체 탄소저감 로드맵을 수립하고 과감한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과 공장 내 수질 개선을 위한 설비 도입 등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최경천 서울우유 상임이사는 “서울우유는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람·사회·지구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유업계 1위에 걸맞게 생산과 유통 전 과정에서 환경 오염 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한 사업과 투자를 지속 확대하며 탄소중립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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