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PMG・김앤장과 ‘내부 통제용 FDS’ 개발 착수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3-12-14 11:21:58

▲ KB국민은행의 여의도 본점.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금융사고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KPMG·김앤장과 ‘내부 통제용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은행권 FDS는 통상 은행 계좌 등이 외부 범죄에 악용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구축하지만 국민은행은 여기에 더해 내부 평판리스크를 관리하고 임직원 부정거래를 예방하는 용도로 확장하기로 했다.
 

내부 통제용 FDS는 내년 하반기를 구축 완료를 목표로 AI 등 데이터 분석·예측 기술, 각종 사고탐지 솔루션 등을 탑재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의 임직원이 단말기를 조작하는 행태 정보와 국내외 금융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시나리오를 도출한다. 또 해외 선진은행이나 글로벌기업에서 운영하는 내부통제 시스템 사례를 반영할 예정이다.
 

김영기 상임감사위원은 “각종 금융사고로 인해 금융권 신뢰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금융사고 사전탐지 능력을 고도화한 FDS 개발로 내부통제 부문에서도 리딩뱅크다운 위상을 확립하겠다”며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내부통제 규율 준수 문화가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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