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네이버 대상 330억 유상증자

신주 전량 인수… 기업가치 2조8000억원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 2026-05-06 11:19:46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컬리가 네이버를 상대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6일 컬리는 33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예정 주식은 보통주 49만8882주로 주당 발행가는 6만6148원이다.
 

▲컬리 CI
최근 투자 라운드를 기준으로 양사 협의를 거쳐 발행가가 산정됐다. 이를 통해 컬리의 기업 가치는 2조8000억원이 됐다.

한때 기업가치 4조원을 인정받으며 IPO를 추진했던 컬리는 지난해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수익성을 강화했다.

프리IPO 당시 4조원을 인정받았던 컬리의 기업가치는 2023년 진행된 유상증자 때 2조6750억원으로 낮아진 바 있다.

쿠팡 사태 이후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 컬리의 지분을 네이버가 일부 인수하며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은 점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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