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네이버·메신저 카톡·AI 챗GPT…플랫폼 1위 구도 뚜렷

과기정통부, 2025년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2024년 디지털플랫폼 매출 161조5000억원 추정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 2026-06-04 11:17:39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국내 디지털 플랫폼 이용자들은 검색은 네이버, 메신저는 카카오톡, 생성형 AI(인공지능)은 챗GPT를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조사한 ‘2025년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이용자들은 검색은 네이버, 메신저는 카카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미지=네이버·카카오 CI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5년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4년 부가통신서비스 매출은 502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전자상거래, 앱마켓, 소셜미디어 등 디지털플랫폼 서비스 매출은 161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4% 늘었다. 전체 부가통신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1%였다.

이번 조사는 자본금 1억원 이하와 휴·폐업 사업자를 제외한 6049개 부가통신사업자를 모집단으로 진행됐으며 1451개사가 응답했다. 조사 기간은 지난해 8월7일부터 11월28일까지다.

사업 유형은 음식 배달, 여행·숙소 예약 등 서비스 제공형이 30.9%로 가장 많았다. 전자상거래 등 재화 거래형은 27.1%, 검색·게임 등 콘텐츠 제공형은 15.5%였다.

이용자 조사에서는 검색 이용률이 98.7%, 메신저가 98.5%, 전자상거래가 95.6%로 집계됐다. 주 이용 플랫폼은 검색 네이버, 메신저 카카오톡, 전자상거래 쿠팡, 음식배달 배달의민족, 생성형 AI 챗GPT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전자상거래 멤버십 구독 경험은 75.9%, OTT 멤버십 구독 경험은 53.9%였다.

과기정통부는 “전자상거래의 경우 쿠팡과 네이버 멤버십 모두 구독 후 해당 서비스 이용이 늘어 고착효과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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