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AI 빌딩 에너지 솔루션’ 도입…노후 빌딩 에너지 효율 높여

노후 빌딩 에너지 손실·설비 사고 대응
AI·IoT 활용한 운영 관리로 효율 개선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 2026-01-28 11:13:54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에스원이 한파 속 노후 빌딩의 에너지 손실 문제가 커지는 상황에 대응해 AI(인공지능) 기반 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 에스원 직원이 ‘AI 빌딩 에너지 솔루션’을 활용해 건물 에너지 사용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사진=에스원
에스원은 준공 30년 이상 노후 건물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낭비와 설비 사고를 줄이기 위해 AI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에스원의 ‘AI 빌딩 에너지 솔루션’은 건물 내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설비 운영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냉난방 가동을 줄이고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에스원은 설비 관리 측면에서는 온도와 수위 등을 상시 모니터링해 동파나 침수 위험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 발생 시 관리자에게 즉시 알림을 전달해 야간이나 휴일 등 무인 시간대에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에너지 사용 데이터는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에도 활용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리 체계 구축에도 연계된다.

에스원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절감과 안전 관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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