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유통] 풀무원·bhc·일동후디스, 상생·마케팅·신제품 강화

풀무원, 강화도우리마을과 협력 15주년…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확대
bhc, 한국시리즈 관람권 이벤트…일동후디스, 신생아 전용 분유 출시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 2026-10-15 11:15:17

▲ 14일 인천 ‘강화도우리마을’에서 열린 상생 협력 15주년 기념행사에서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왼쪽)와 우리마을 총괄원장 최수재 신부(오른쪽)가 발달장애인의 포괄적 복지 협력에 관한 새로운 MOU를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풀무원]
식품·외식업계가 사회공헌과 스포츠 마케팅, 신제품 출시 등으로 사업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취약계층 자립 지원부터 스포츠 연계 판촉, 영유아 맞춤형 제품 개발까지 분야도 다양하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지난 14일 인천 강화도우리마을에서 상생협력 15주년 기념식을 열고 발달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이우봉 풀무원 총괄CEO와 김성수 대주교, 최수재 강화도우리마을 총괄원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풀무원은 지난 2011년부터 강화도우리마을과 콩나물 제조·유통 사업을 협력해 왔다. 15년간 누적 판매량은 약 1000만봉에 달한다.

지난 2019년 콩나물 사업장 화재 당시에는 임직원 성금과 전담 조직을 통해 시설 재건을 지원했다. 이후 발달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면서 하루 생산량이 1.5톤에서 3톤으로 두 배 늘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콩나물 사업을 넘어 건강한 식생활 교육과 일자리 창출, 임직원 봉사활동 등으로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가을야구 시즌을 맞아 한국시리즈 관람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4일까지 bhc 앱에서 2만원 이상 주문하고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한다. 마케팅 수신 동의 등 별도 참여 조건을 모두 충족한 고객 35명에게 한국시리즈 내야지정석 관람권 2매씩 총 70매를 제공한다.

bhc는 지난해 한국시리즈 기간 전국 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고 밝혔다. 우승팀이 결정된 5차전 당일 매출은 전년 대비 82.3% 늘었다. 올해도 야구 관람 수요를 겨냥한 판촉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일동후디스는 생후 100일 이하 신생아를 위한 분유 ‘후디스산양 뉴본 시그니처’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신생아 시기의 영양 특성을 고려해 단백질과 지방 구성을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뉴질랜드산 산양원유를 사용하고 A2 단백질과 중쇄지방산(MCT) 등을 배합했다.

제품은 생후 0~100일을 대상으로 한 340g 소용량으로 출시됐다. 모유수유와 분유수유를 병행하는 소비자도 고려했다.

일동후디스는 오는 27일까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행사도 진행한다. 아기 사진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콘텐츠를 제작해 게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품과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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