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계동향] 농협은행, 최고 연 3.9% 예금 출시…신한·하나·우리도 금융지원·사회공헌

5000억원 한도 특판·고령층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18만명 가입
해운금융 지원 협약·글로벌 PB 수상·유해발굴감식단 위문금 전달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 2026-10-13 12:43:38

▲ NH농협은행 본점 전경.[김연수 기자]

 

NH농협은행이 최고 연 3.9%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을 출시하고 고령층 금융사기 피해 지원을 확대한다. 신한은행은 해운업계 금융지원에 나섰으며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각각 자산관리 부문 수상과 사회공헌활동 소식을 전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NH올원뱅크 서비스 개시 10주년을 맞아 ‘NH올원뱅크 10주년 기념 예금’을 출시했다.

상품은 11월 30일까지 총 50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한다.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며 금액은 10만원부터 10억원까지다.

 

기본금리 연 3.65%에 조건 없이 제공하는 축하금리 0.1%포인트와 최근 6개월간 예·적금 미보유 고객 대상 우대금리 0.15%포인트를 더해 최고 연 3.9%를 적용한다.

최근 은행권에서는 수신금리 경쟁도 이어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신한 슈퍼SOL 이용과 급여 거래 등을 조건으로 최고 연 4% 금리를 제공하는 ‘슈퍼SOL 웰컴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농협은행은 고령층을 위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가입자가 지난 9월 말 기준 18만명을 넘어섰다고도 밝혔다. 만 60세 이상이면 보험료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전국 영업점을 통해 가입을 지원한다. 

 

▲ 정상혁 신한은행장(오른쪽)이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해운협회에서 박정석 해운협회장을 만나 협약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한국해운협회와 국내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전날 박정석 해운협회장을 만나 협약에 서명했다.

 

양측은 국적선사의 친환경 선박 확보를 위한 선박금융과 중견·중소 해운기업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해운산업 특성을 반영한 금융상품과 전문 컨설팅을 발굴하고 협회 회원사의 금융서비스 이용도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글로벌 금융전문매체 PBI가 주관한 ‘제36회 글로벌 PB 어워드’에서 글로벌 최우수 혁신 PB은행상을 수상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아시아 최우수 프라이빗 뱅커상을 7년 연속 수상했으며, 차세대 자산관리 전문가에게 수여하는 라이징 스타상도 통산 5회 받았다. 

 

▲ 왼쪽 다섯 번째부터 정진완 우리은행장, 전병희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과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전날 국립서울현충원 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방문해 감식단원 복지 향상과 부대 발전을 위한 위문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전병희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장 등이 참석했다. 정 행장은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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