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대출 관리 기준 전면 손질 ‘소비자보호 강화’
CPQI 모니터링 고도화·취약계층 대출 관리 확대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 2026-04-14 10:50:20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B국민은행이 대출 전 과정에 걸친 내부 관리 기준을 강화하며 소비자보호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대출 심사와 사후 관리 등 전 과정의 내부 기준을 한층 강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CPQI(소비자보호품질지수)를 활용한 모니터링 강화와 취약계층 대출 관리 확대, 사전 점검 체계 개편 등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고객의 상환 능력과 거래 적합성을 보다 정교하게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먼저 CPQI에 고령층과 사회초년생 신규 대출 현황, 연체 증감률 등 주요 지표를 추가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도록 했다. 데이터 기반으로 소비자보호 수준을 점검하고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담보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상환 능력 검증을 확대해 과도한 대출 이용을 예방하고 고객 특성에 맞춘 관리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대출 상품과 금리·수수료 정책 수립 단계에서 소비자보호 체크리스트를 적용해 사전 검증 기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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