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소식] 현대카드, 이마트와 간편식 출시…BC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결제 데이터로 을지로 맛집 2곳 선정…대표 메뉴 5종 상품화
BC카드, AI 에이전트 50개 운영…KB국민카드, 발달장애 작가 작품 전시

김정연 기자

kjy@sateconomy.co.kr | 2026-11-04 10:50:40

▲ AI 이미지 [토요경제]

 

현대카드가 이마트와 결제 데이터를 활용한 간편식 신상품을 출시했다. BC카드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전 직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KB국민카드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 교육 지원 사업 참여자들의 작품을 본사에 전시한다.


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이마트와 함께 '피코크: 현대카드 결제 데이터로 검증된 맛집' 시즌2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음식점 2곳의 대표 메뉴 5종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음식점은 평양냉면과 이북식 요리를 판매하는 '대엽'과 설렁탕·도가니탕 전문점 '신가원'이다. 대엽에서는 불스지와 만두지짐이, 평양술밥국을, 신가원에서는 설렁탕과 도가니탕을 각각 상품화했다.

음식점 선정에는 지난해 현대카드 결제 데이터가 활용됐다. 현대카드 데이터 랩과 이마트는 회원들의 이용 내역과 소비 특성, 식당별 매출과 재방문율 등을 분석해 대상 음식점을 선정했다.

현대카드와 이마트는 오는 25일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과 SSG닷컴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신상품 5종을 25% 할인한다.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추가로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C카드는 자체 개발한 AI 서비스 'MoAI MATE(모아이 메이트)'를 전 직원에게 제공하고 업무 자동화에 활용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문서 작성과 질의응답뿐 아니라 프로그램 개발, 데이터 분석, 반복 업무 자동화 등을 지원한다. 전문 개발자가 아닌 일반 직원도 AI를 활용해 업무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BC카드에 따르면 AI 도입으로 하루 평균 4시간이 걸리던 카드 검수 업무가 5분으로 단축됐다. 현재 약 50개의 업무용 AI 에이전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약 10만2000시간의 업무시간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BC카드는 공개된 AI 모델을 금융 업무에 맞게 최적화해 내부 시스템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 처리 속도를 최대 3배 높이고 운영 비용은 최대 70% 줄였다는 설명이다.

BC카드는 AI 에이전트 활용 범위를 내부 시스템 보안 취약점 점검과 노후 소프트웨어 개선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 교육 지원 사업 'KB 봄 프로젝트'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본사 1층 로비에 전시한다.

작품 전시는 올해와 내년에 걸쳐 두 차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월 열린 'KB 봄 프로젝트' 전시회 '언제나, 봄'의 취지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카드는 2014년부터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미술 교육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 교육과 체육 훈련도 지원하고 있다.

 

토요경제 / 김정연 기자 kj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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