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AI 자율점검 로봇 발전설비 감시에 투입
김포발전본부 한국형 가스터빈 설비 점검 활용
열화상·가스 감지 기능… 24시간 안전 관리 체계 구축
전인환 기자
jih@sateconomy.co.kr | 2026-03-16 10:49:00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한국서부발전(이하 서부발전)이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점검 로봇을 활용해 현장 안전과 설비 운영 효율 개선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지능형 자율점검 4족보행 로봇을 한국형 가스터빈이 설치된 김포발전본부의 발전설비 감시 업무에 투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로봇 투입의 목적은 현장을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설비 진단·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김포발전본부에 배치된 로봇은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가 만든 4족보행 모델이다. 열화상, 초음파, 가스 감지 기능을 탑재해 복잡한 구조가 특징인 발전소에서도 정밀한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다.
서부발전은 로봇을 공주건설본부, 여수건설본부 등 신규 발전소에도 배치할 계획이다. 향후 로봇이 수집한 점검 정보를 바탕으로 설비 이상 원인을 분석하고 고장을 예측하는 ‘지능형 운영체계’도 구축할 방침이다.
토요경제 / 전인환 기자 jih@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