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권 핵심' 정황근 전 장관, CJ제일제당 사외이사 '왜'

정황근 전 농식품부 장관, CJ제일제당 사외이사 선임 전망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 2025-03-11 10:57:27

▲ 정황근 전 농식품부 장관.<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오는 25일 CJ제일제당 정기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선임될 전망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정기주주총회에서 정 전 장관 등 2명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농식품부 장관이 식품업체 사외이사가 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정 전 장관은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난 2022년 5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농식품부 장관을 지냈다.


공직 생활 대부분을 농업 분야에서 일한 그는 장관이 되기 직전까지 농협경제지주 사외이사를 지낸 경력이 있다. 이 때문에 인사청문회에서 이해충돌이 우려된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손경식 CJ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이형준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겸 CJ웰케어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의결할 예정이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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