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LF 오규식 부회장, “‘고객 경험 혁신’으로 라이프스타일 기업 도약”
외형 경쟁 넘어 브랜드 파워 강화
디지털·AI 기반 본원 경쟁력 강조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 2026-01-05 10:44:53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LF가 고객 경험 혁신을 앞세워 미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오규식 LF 대표이사 부회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고객 경험 혁신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 미래 라이프스타일 종합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5일 밝혔다.
오 부회장은 저성장과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 “외형 규모 경쟁을 넘어 브랜드 파워 경쟁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고객으로부터 선택받는 브랜드로의 진화를 강조했다.
패션 부문에서는 헤지스·던스트 등 글로벌 가능성을 입증한 브랜드의 해외 확장을 가속화하고, 뷰티 부문에서는 아떼 뷰티를 중심으로 글로벌 성장 축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식품 사업은 M&A를 통한 제조 역량 수직계열화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PB 기반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으로의 성장을 추진한다. 부동산금융 부문은 데이터센터를 핵심 성장 자산으로 확대하고, 해외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선다.
오 부회장은 “디지털 기술 혁신과 AI를 사업 전반에 선도적으로 도입해 본원적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창의적 가치를 제공하자”고 강조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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