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 있던 지스타 라인업 채워진다…크래프톤 10년 연속 참가

국내 대형 게임사 참가 여부 관심 속 BTC관 합류
호요버스도 4년 만에 복귀…출품 구도 점차 윤곽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 2026-09-03 10:43:33

▲ ‘지스타 2026’ 키비주얼 [지스타조직위원회]
국내 주요 게임사의 참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던 ‘지스타 2026’의 출품 라인업이 하나씩 채워지고 있다.

크래프톤은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6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참가다.

올해도 벡스코 제1전시장 BTC관에 부스를 마련한다. 다만 출품작과 부스 구성, 현장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지난달 13일 공개한 1차 B2C 라인업에는 웹젠과 구글플레이, 넷이즈게임즈, 빌리빌리 게임, 센추리게임즈 등이 포함됐다. 당시 웹젠을 제외한 국내 주요 대형 게임사들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아 참가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조직위는 당시 공개 명단이 전체 참가사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국내 주요 게임사의 BTC 참가와 관련해서도 추가 참가사가 있다는 취지로 설명하며 후속 발표를 예고했다.

호요버스도 지난달 31일 지스타 참가 계획을 공개했다. 4년 만의 복귀로 10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젠레스 존 제로’ 부스 이벤트와 ‘붕괴: 넥서스 아니마’, ‘쁘띠플래닛’의 국내 첫 오프라인 시연 등을 준비한다.

호요버스는 지스타에 앞서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자체 오프라인 행사 ‘호요랜드2026’도 연다. ‘붕괴3rd’, ‘원신’, ‘미해결사건부’, ‘붕괴: 스타레일’, ‘젠레스 존 제로’ 등 5개 게임이 참여한다.

크래프톤까지 참가를 확정하면서 지스타 2026의 주요 전시 라인업도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아직 참가 여부를 공개하지 않은 국내 대형 게임사들의 추가 합류 여부에 따라 올해 BTC관의 전체 구도가 결정될 전망이다.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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