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한국인 식생활 ‘딥’으로 재정의…먹거리 지출 1위 굳힌다
‘일상건강·효율·글로벌·개인’ 식문화 키워드 제시…1~2인 가구 대응 제품 확대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 2026-01-06 10:41:34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한국인의 관심 콘텐츠와 개인 지출 비용 1위는 모두 먹거리로 나타나며 식생활의 개인화·간편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한국인의 식(食)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분석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식문화 키워드로 ‘딥(D.E.E.P)’을 제시했다고 6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이 10~70대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은 개인 관심 영역 지출의 약 40%를 먹거리에 쓰고 있으며 유튜브 콘텐츠 중에서도 음식 관련 콘텐츠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하루 평균 식사 횟수는 2.3끼로 나타났고 간편식·밀키트도 건강한 식사로 인식하는 비중이 68%에 달했다.
이번 조사에서 CJ제일제당은 식문화 특징을 ▲건강 식단의 일상화(Daily Wellness) ▲요리 과정의 단순화(Efficiency) ▲식사 메뉴의 글로벌화(Exotic) ▲식사 행태의 개식화(Personal)로 정리했다. 특히 남성이 요리와 육아를 전담할 수 있다는 응답이 73%에 이르며 ‘홈파파’ 유형이 새로운 주류로 떠올랐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흐름에 맞춰 고단백·저당·저탄수 제품군과 10분 내 조리가 가능한 간편 조리식, 글로벌 메뉴 기반 소스류를 확대하고 1~2인분 소용량 제품도 늘릴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국인의 식생활 변화에 맞춰 일상 건강과 효율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제품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은선 기자 kes@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