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고객 맞춤 서비스 강화…연금·ISA·영유스 자산관리 확대

미래에셋증권 연금 라이브 개편…삼성증권 ISA 이벤트·KB증권 젊은 자산가 공략
하나증권은 금융권 최초 장애인 적합 직무 개발 사업 참여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 2026-07-08 10:37:58

▲KB증권은 2030 고객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세미나를 개최했다[KB증권]

 

증권사들이 연금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젊은 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장애인 고용 기반 강화에도 나섰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 고객을 위한 유튜브 라이브 세미나를 ‘퇴근길 30분, 연금 투자 인사이트’로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세미나는 시장 동향과 연금 자산배분 전략,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요령, 절세 정보를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 투자와연금센터와 세무사, 노무사, 자산운용사 운용역 등이 출연하며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와 모바일 앱 M-STOCK에서 매월 한 차례 진행된다.

삼성증권은 오는 31일까지 중개형 ISA 고객을 대상으로 ‘중개형 ISA 파워-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가입 고객과 장기 미이용 고객, 타 금융사에서 ISA 자산을 이전한 고객이 대상이다. 순입금액과 이전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며 타사 이전 고객은 최대 6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팝에서 절세 효과를 계산하는 기능과 우수 투자자 포트폴리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KB증권은 지난달 30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20·30대 젊은 자산가를 대상으로 ‘2026 KB 더 넥스트 서밋’을 처음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거시경제와 기술산업 전망, 미국 주식 투자전략과 자산배분 방안 등을 다뤘다. KB증권은 젊은 고액자산가가 늘어나는 자산관리 시장 변화에 맞춰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증권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선도기업 전략직종 직무개발 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2023년 사업 시행 이후 금융회사가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다. 하나증권은 앞으로 6개월간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하고 채용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맞춤형 직무훈련부터 채용, 입사 후 정착 지원까지 이어지는 장애 청년 고용 체계도 확대한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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