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도 정부 납품가로 구매한다"…조달청 '나라장터 상생세일' 오픈
내달 17일까지 8800여 상품 최대 56% 할인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2023-10-19 10:34:46
정부기관에 필요한 물자(군수물품 제외)를 제공하는 조달청이 일반 국민도 구매할 수 있는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진행한다.
조달청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올해 하반기 나라장터 상생세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429개 업체가 공공기관 뿐 아니라 일반 국민에게도 할인된 가격으로 8809가지 물품을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상품들의 평균 할인율은 13.4%로, 10% 할인 상품이 4620개(52.4%)로 가장 많고 일부 상품은 56.3%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 기구 등 기계·전기 제품을 비롯해 사무·교육·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판매한다. 특히 학교에서 수요가 많은 노트북 컴퓨터는 평균 21.1%, 최대 33.4% 할인한다.
할인 상품들은 23일부터 종합쇼핑몰(shopping.g2b.go.kr)의 '할인행사/기획전' 코너에 접속하면 조회할 수 있다. 일반인도 상품을 클릭해 비회원으로 주문하면 공공기관과 같은 조건으로 살 수 있다.
조달청은 많은 수요기관과 국민이 참여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몰 페이지를 개편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나라장터에 전용몰을 열어 이용자 접근이 쉽게 하고, 상품 검색 때 할인행사 제품이 우선 표출되게 할 예정이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국민도 필요한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하면서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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