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성·보안성 모두 잡은 KB국민인증서, 이용자 1700만명 돌파

KB국민인증서, 공공부터 민간까지 3600여 플랫폼서 활용
KB스타뱅킹에서 타 은행 인증서 연계로 본인확인 범위 확대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 2025-08-13 10:31:05

▲ KB국민인증서가 출시 4년 만에 이용 고객 수 1700만명을 넘어섰다. <이미지=KB국민은행>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B국민은행의 ‘KB국민인증서’가 간편성과 보안성을 앞세워 이용자 수 1700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디지털 인증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21년 10월 전자서명 라이선스 취득 이후 4년 만에 KB국민인증서 이용 고객이 1700만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KB국민인증서는 본인 명의 스마트기기와 신분증만 있으면 영업점 방문 없이 즉시 발급 가능하며 KB스타뱅킹을 통해 간편인증, 전자서명, 본인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KB국민인증서는 홈택스, 정부24, 건강보험공단, 청약홈 등 공공기관뿐 아니라 스타벅스, SSG닷컴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까지 3600여 개 공공·민간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하다. 금융 거래 외부 플랫폼 이용자만도 1200만명에 달해 일상 속 필수 인증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서비스 연계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KB스타뱅킹에서 하나은행 ‘하나인증서’, 우리은행 ‘우리WON인증서’를 활용한 본인확인이 가능해졌다. 향후 참여 은행을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보안 강화 조치도 시행된다. 오는 14일부터는 KB국민인증서 발급 시 얼굴 확인 절차를 의무화해 개인정보 유출과 비대면 부정 접속을 예방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인증서는 간편성과 보안성을 모두 갖춘 서비스로 다양한 생활 분야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제휴처를 확대해 더욱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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