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식] 신한은행·KB국민은행·새마을금고, 연금상담·이자지원·전산개편

퇴직연금 방문상담 확대…임원 퇴직금·세무 자문 제공
대부업 대출 이자지원에 100억원…계정계 최신화 추진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 2026-11-04 10:33:48

▲ AI 이미지 [토요경제]

 

신한은행이 퇴직연금 방문 상담을 확대한다. KB국민은행은 대부업체 대출 이용자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100억원을 지원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융거래 시스템 개선을 위한 계정계 최신화 사업을 추진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자산관리(WM) 전문가와 세무사가 고객의 사업장이나 원하는 장소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일대일 맞춤형 연금컨설팅'을 운영한다.

기존 자산 배분과 연금 수령 상담에 임원 퇴직금 컨설팅, 경영성과급 확정기여형(DC) 적립, 퇴직소득세 한도 계산 등을 추가했다. 퇴직금과 연금자산, 향후 자금계획을 고려해 개인형퇴직연금(IRP) 수령과 수령 이후 자산 운용까지 상담한다.

서비스는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에서 안내한다.

KB국민은행은 대부업체 대출을 성실하게 상환한 금융취약 차주의 이자 지원을 위해 사회연대은행에 100억원을 기부한다.

지원 대상은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서민금융 우수대부업체 가운데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의 대출을 이용하면서 6개월 이상 연체 없이 원리금을 갚은 차주다. 소득 등 추가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간 정상 납부한 이자의 50%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사회연대은행이 사업 운영을 맡으며 국민은행은 약 1만명, 대출 총액 약 1000억원 규모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CNS와 계정계 최신화 사업 관련 워크숍을 개최하고 자문단을 출범했다. 행사에는 양사 관계자 약 250명이 참석했다.

계정계는 예금과 대출 등 주요 금융거래를 처리하는 핵심 전산 시스템이다. 중앙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시스템을 개선하고 현업의 업무 요구사항을 반영해 금융서비스 안정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새로 구성한 자문단은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현업 의견을 수렴하고 업무 요구사항을 검토하는 역할을 맡는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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