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7개사 'CES2024 참가'…탄소감축패키지 솔루션기업 입증
기후위기가 사라진 '넷 제로 세상'이 주는 행복한 체험관 구현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2023-12-14 10:29:22
SK그룹이 ‘CES 2024’에서 탄소감축 기술을 망라한 ‘넷 제로(Net Zero) 세상’ 체험관을 구현해 세계 최고의 탄소감축 솔루션 패키지 공급 기업임을 입증한다.
SK그룹의 7개 계열사는 오는 1월 9일 시작하는 세계 최대 가전·IT박람회인 CES 2024에 참가해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참가 기업은 SK,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 E&S, SK에코플랜트, SKC 등 총 7곳이다.
전시관은 기후위기가 사라진 맑은 공기, 쾌적한 주거환경 등 넷제로 세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을 체험할 수 있도록 미래형 기차와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타고 AI로 운세도 볼 수 있는 테마파크 콘셉트로 선보인다.
SK그룹 관계자는 “넷 제로 세상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구현해, 탄소 감축 여정에 동참하는 것이 행복한 일이고 지속 가능한 행복을 지키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SK그룹은 지난 ‘CES 2022’에서는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의 1%(2억톤)를 줄이겠다고 공표하고, SK의 ‘탄소 감축 여정’에 함께 하자는 의미에서 ‘동행’을 전시관 주제로 삼았다.
‘CES 2023’에는 탄소 감축 로드맵을 실행에 옮기는데 필요한 ‘행동’을 주제로 정하고 SK 보유 기술 및 추진하고 있는 사업 40여개를 공개했다.
최태원 SK 회장은 지난 10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CEO 세미나’ 폐막 연설에서 새로운 글로벌 전략 방향으로 “그룹의 다양한 제품을 묶어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한다면 새로운 시장이 열릴 수 있다”며 “그룹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제품을 패키지(package)化하면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SK는 △고대역폭메모리반도체(HBM) △전기차 배터리 △도심항공교통(UAM) △첨단소재 △플라스틱 리사이클링(Plastic Recycling) △수소 △소형모듈원자로(SMR)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등 각 멤버사의 탄소감축 기술과 사업들을 개별 전시하지 않고 그룹化해 관람객들이 한 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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