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 가격 폭등탓”... 해태제과, 오예스 등 10개 제품 평균 8.59% 인상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 2024-11-22 18:10:36

▲ 사진=연합뉴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해태제과가 코코아 등 원재료 가격 폭등으로 인해 일부 초콜릿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

해태제과는 다음달 1일부터 초콜릿 원료 비중이 높은 홈런볼, 오예스, 포키, 자유시간 등 10개 제품 가격을 평균 8.59%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가격 조정 제품은 거래처별 재고 물량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코코아 등 원재료 가격이 급등했고 인건비와 물류비, 에너지 비용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원가 압박을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일부 초콜릿 제품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미국 뉴욕상품거래소 기준 20일(현지 시간) 코코아 선물 가격은 톤당 8492달러(약 1189만원)로 한 달 만에 14.9% 올랐다.

앞서 롯데웰푸드는 이 같은 상황에 따라 지난 6월 빼빼로와 가나 초콜릿 등 17종 제품 가격을 지난 6월 평균 12%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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