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재건축 전망은?… NH투자증권, ‘여의도 재건축 보고서’ 발간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3-12-27 10:26:49

▲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여의도 재건축 심층분석-사업 진행 현황 및 사업성 검토’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는 여의도 재건축 단지별 사업 진행 현황과 특징, 시장 동향, 사업 이슈를 점검하고 사업성 검토를 통해 전망 내용이 담겼다.
 

여의도 재건축 단지는 최근 사업 진행에 속도가 붙은 지역이다. NH투자증권은 이곳이 신탁방식과 신속 통합기획으로 사업 추진 동력을 얻고 지구단위계획을 통한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및 높이 규제 완화로 사업 진행이 가속화됐다고 분석했다.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여의도 재건축 16개 단지는 9개 특별구역으로 구분해 일반상업지역 또는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될 예정이다.
 

이에 일반상업지역 상한 용적률 최대 800%와 준주거지역 500%로 높아지며 사업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토지거래허가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여의도 재건축 단지 거래량이 증가하고 신고가 경신 및 최대 30% 이상 상승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단지별로는 공작아파트가 가장 빠르며 한양을 두 번째로 꼽았다. 시범, 목화도 각각 사업시행자 지정, 조합설립인가로 속도가 빠른 편이라고 봤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 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아직 초기 단계로 향후 기부채납 비율, 초고층에 대한 원활한 사업 추진 여부, 즉 속도가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판단된다”며 “매수를 고민하고 있다면 단기 차익이 아닌 중장기적 접근이 적합하고 2024년은 긴 흐름에서 자산 선점 효과가 유효한 시기”라고 전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대다수 단지가 현재 설계 완료 또는 진행 중이며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적용되는 용도지역이 다르기 때문에 현재와 계획 용적률을 잘 비교해 봐야 한다”며 “재건축은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해 이에 입각한 사업장을 선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해당 보고서 원문은 NH투자증권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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