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보험 업무에 '챗GPT' 도입…업무 생산성 높여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3-07-17 10:25:36

▲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17일 보험 업무에 생성형 인공지능(AI) 챗(Chat)GPT '교보GPT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교보GPT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GPT를 활용해 교보생명 클라우드 환경에서 업무에 활용하는 프라이빗 챗GPT다. 

 

프라이빗 챗GPT는 제한된 환경이나 비공개 환경에서 운영해 사용자 지정, 기업 내 민감 정보를 보호를 할 수 있다. 내부 시스템과의 연계, 규정·거버넌스 표준 준수도 가능하다.

 

교보생명은 우선 교보GPT를 사내 오픈해 임직원들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후 개선점을 도출해 보험약관GPT, 은퇴설계GPT 등 고객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보험약관GPT'는 고객이 어려워하는 보험약관을 상품별, 가입기간별로 요약해 쉽게 설명한다. 교보생명은 앞으로 AI 챗봇은 물론 음성봇을 활용한 인공지능컨택센터(AICC)까지 보험약관GPT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은퇴설계GPT'는 교보생명 통합 앱에서 제공 중인 금융 마이데이터 은퇴 설계 서비스에 적용한다. 챗GPT 고객상담을 통한 맞춤형 은퇴 설계 솔루션을 제공한다.
 

교보생명은 교보GPT 도입과 함께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활용한 RPA(사무자동화) 영역까지 교보GPT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교보GPT 도입은 생성형 AI인 챗GPT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시작 단계"라며 "임직원의 AI 활용능력을 높이고 교보GPT를 고도화해 고객접점 AI 서비스로 확대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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