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겨울 캠핑 시즌 맞아 아웃도어 브랜드 매출 호조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 2024-12-03 11:03:54

▲ 킨(KEEN) 키즈 라인.<사진=LF>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경기 침체 속에서도 국내 캠핑, 아웃도어 시장의 지속 성장 추세로 LF가 호황을 이어가고 있다.

LF가 수입판매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은 올해 누적 매출(1~11월)이 전년 대비 약 70% 신장세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캠핑, 트래킹 등 아웃도어 마니아들을 겨냥한 다양해 콜라보 협업과 신규 라인 출시 등 공격적 마케팅을 이어간 결과다.

킨은 2021년 2월 LF가 전개를 시작한 이후 국내 아웃도어 패션 시장의 성장 및 ‘고프코어 룩’ 열풍과 맞물려 지난해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배(205%) 급증했다.

LF 관계자는 “국내 캠핑 시장 규모가 지속 성장하고 캠핑·아웃도어 페스티벌, 등산 크루 등 함께 아웃도어 취미를 즐기는 문화도 대중화 되면서 관련 패션 브랜드도 덩달아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동계 아웃도어 시 기능성 의류도 빼놓을 수 없다. LF가 국내 전개하는 글로벌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 ‘티톤브로스(TetonBros)’는 올해 누적 매출(1~11월)이 전년 대비 약 160% 신장세를 기록했다.

동계 백패킹, 설산 트래킹 등 극한의 추위 상황에서 보온성을 유지할 수 있는 ‘레이어드’ 패션의 필수인 ‘이너 후디’, 구스 다운 충전재로 보온성을 극대화한 ‘경량 팬츠’ 등 다운 제품 매출은 10~11월 두 달 간 전년 대비 약 460% 급증했다.

LF 티톤브로스 관계자는 “아웃도어 패션 신에서 기능성, 스타일 모두를 갖춘 새로운 루키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으며 본격 동계 캠핑 시즌을 맞아 겨울 끝 무렵까지 매출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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