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티브자산운용, ‘KoAct 배당성장액티브’ 월배당 전환
연초 이후 39.9% 수익률…투자자 환원 확대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 2026-03-23 10:21:36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배당 정책을 기존 분기 배당에서 월배당 방식으로 전환해 배당성장주 투자 전략 강화에 나선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23일 ‘KoAct 배당성장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의 배당 방식을 월배당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해당 ETF는 우수한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월배당 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약 39.9%를 기록했으며 최근 3개월 43.5%, 6개월 62.9%, 1년 111.5% 등 단기 및 장기 성과 모두에서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성과에 따른 투자자 환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지난해 7월과 올 1월 각각 2.5%의 특별배당을 실시했다. 향후에도 ETF 수익률이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경우 월배당 외 추가 특별배당을 검토할 계획이다.
포트폴리오는 ▲삼성전자우(24.4%) ▲SK하이닉스(15.4%) ▲한국카본(3.6%) ▲코나아이(2.2%) ▲다우데이타(2.1%) ▲현대차(2.1%) 등 총 69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총보수는 연 0.5%다.
지성진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매니저는 “기존 고배당주는 이미 높은 배당 성향을 반영하고 있는 반면 배당성장주는 실적 개선을 기반으로 배당 확대 여력이 크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반도체 외에도 산업재와 소비재 등 실적 가시성이 높은 업종에서 주주환원 확대에 따른 재평가 기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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