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1조원대 손실 젠투펀드 소송 패소
손해배상금 72억… 지연손해금 지급 판결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 2026-05-04 10:20:29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1조원대 손실이 발생한 ‘젠투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신한투자증권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17일 국내 제조기업 A사가 신한투자증권에게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리며 A사의 손을 들어줬다.
신한투자증권은 A사에게 72억5000만원의 손해배상금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게 됐다.
지난 2019년 A사는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홍콩 젠투파트너스 펀드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결합증권(DLS)에 투자한 바 있다.
해당 펀드는 판매 당시에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코로나 19 사태가 일어난 이후 자산 가치가 하락하면서 환매가 중단되며 투자자에게 돈을 돌려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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