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올해 첫 사업 ‘가락극동 재건축’ 사업권 획득…5천억원 규모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 적용…총 999세대, 글로벌 설계사 JERDE(저디) 등 협업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 2026-01-19 10:19:09

롯데건설이 올해 마수걸이 사업으로 5000억원 규모의 서울 ‘가락극동 재건축’ 시공권을 따냈다. 

 

▲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이미지=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17일 열린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조합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극동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12개동, 총 99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4840억원이다.


롯데건설은 이 단지에 하이엔드 브랜드인 ‘르엘’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외건축 설계사인 JERDE(저디) 등과 협업해 세계적 수준의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뻗어나가는 통경축 등 총 1.5㎞에 달하는 순환 산책로를 비롯해 3개 테마의 정원 등으로 구성된 녹지공간을 배치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의 주거 및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총 5개 테마의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 상가 등의 부대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일대에서는 개롱근린공원, 오금근린공원, 올림픽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가든파이브, 롯데월드몰, 가락시장 등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도보권에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위치한 역세권 단지이며, 오금역(3·5호선)도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롯데건설이 그동안 쌓아온 시공 노하우를 담을 계획”이라며 "조합원들의 오랜 바람인 재건축 사업의 성공을 위해 서울 송파구의 명품 랜드마크 단지를 완성시켜 혁신적인 주거가치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토요경제 / 양지욱 기자 yjw@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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