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인도네시아은행, 결제솔루션기업 인도다나와 ‘대출상품’ 출시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4-03-15 10:17:07

▲ 지난 14일 구형회 법인장(왼쪽)과 인도다나 제리 앤슨 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디지털 플랫폼 대출 시장 기반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 전자결제업체 ‘인도다나(PT Artha Dana Teknologi Indodana)’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인도다나는 디지털 결제 솔루션 업체로 물품구매 후 소액 대출을 통해 후불 결제, 할부금융업을 주로 한다. 현지 이커머스 시장에서 활성 고객 83만여명을 보유했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4월 중 인도다나의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인도다나 결제서비스 이용 고객이 대출 신청 시 해당 플랫폼에서 1차 신용한도 심사를 진행하고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의 2차 심사를 거쳐 대출이 이뤄진다.

 

신한은행은 인도다나와의 협업을 통해 인도네시아에서 리테일 고객 기반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형회 신한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은 “동남아시아에서 성장하고 있는 선구매 후결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 크레디보에 이어 인도다나와도 협업해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2016년 설립해 현재 35개의 영업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총자산은 15억4000달러(약 2조446억원)로 설립 후 5배 이상 뛰었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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