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친환경 랩지 도입·재생페트 확대... “친환경 경영 강화”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 2024-12-10 10:43:12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내년까지 전국 매장에서 사용하는 포장재를 재활용·재생 가능한 소재로 전환하며 친환경 경영을 강화한다.
한국맥도날드는 메뉴 포장에 친환경 ‘바이오왁스 랩지’를 도입하고, 100% 재생페트 사용 범위를 확대해 매장 내 친환경 경영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2025년까지 전국 매장에서 사용되는 모든 패키지를 재활용, 재생이 가능한 소재로 100%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3R(Reduction, Reusable, Recycling)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바이오왁스 랩지는 해바라기씨, 옥수수 등 천연 원료를 추출해 만든 코팅액으로 표면을 코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글로벌 맥도날드 65개 마켓에서 사용 중이며, 한국맥도날드는 12월 중 전국 매장에 랩지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는 해당 랩지의 도입이 연간 141톤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맥도날드는 12월 중 기존 ‘선데이 아이스크림’ 메뉴 제공 시에만 사용됐던 100% 재생페트(r-PET) 컵과 뚜껑을 매장 내 사용 비중이 가장 높은 테이크아웃 음료, 커피 컵까지 확대 도입한다. 재생페트는 신생 플라스틱 대비 비용이 높지만 약 59% 탄소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내년까지 매장 내 패키지를 모두 재활용·재생 가능한 소재로 100%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친환경 경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목표의 약 89%를 달성한 상태”라고 밝혔다.
토요경제 / 최은별 기자 ceb@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