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헌 배터리 가져오면 새 배터리 할인… ‘배터리턴’ 캠페인 진행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 2024-05-07 10:16:09

▲ LG전자는 이달부터 고객이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새 배터리 구입 시 할인해주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미지=LG전자>

 

LG전자는 이날 한국환경공단‧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2에서 ‘소형 2차전지 수거‧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와 두 기관은 전자제품의 자원순환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재활용 우수기업 인센티브 등 관련 제도 도입을 추진하며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LG전자는 이달 7일부터 6월 30일까지 무선 청소기 폐배터리를 수거해 고객이 자원순환에 동참토록 하고 새 배터리 구입 시 할인해 주는 ‘배터리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2022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누적 6만3000여 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해당 기간 동안 LG전자가 수거한 폐배터리의 무게는 51만2000톤, 수량으로는 11만3000여 개에 달한다. 폐배터리에서 추출된 희유금속은 LG전자 무선 청소기 제품 ‘코드제로 A9S’ 기준 약 10만 개의 새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배터리턴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제조사 관계없이 사용한 무선 청소기 폐배터리를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폐배터리 반납 후 서비스센터에서 LG전자 코드제로 A9S 무선 청소기의 새 배터리를 구입하면 2만 원을 할인 적용한다.

LG전자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가까운 폐가전 수거함에 폐배터리를 반납하면 된다. 폐가전 수거함 위치는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경우에도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최대 1만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새 배터리를 구매할 수 있다.

백승태 LG전자 H&A 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S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폐배터리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등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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