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중앙대학교와 금융 데이터 인력 양성 '맞손'
김자혜
kjh@sateconomy.co.kr | 2023-09-07 10:03:29
하나은행은 지난 6일 중앙대학교와 함께 금융 데이터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전체 산업군에서 데이터, 디지털, ICT 인재 확보를 위한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전문인력 확보가 어려워지자, 하나은행과 중앙대가 인력양성에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중앙대가 신설하는 전공 교과목 ‘Data & Privacy’에 전문 인력을 투입한다. 하나은행의 전문인력은 4~6주간 실무중심의 디지털금융, 데이터분석, 은행 실무 기초 강의를 진행한다.
또 양사는 데이터 기술 개발 협의, 정보 공유, 보유 자원 활용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전공 라운지와 별도 공간을 중앙대 내에 조성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융합형 디지털·데이터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까지 2500명의 금융 데이터 인력을 확대하는 ‘2500 by 2025’ 프로젝트를 시작한 바 있다.
그룹 차원에서 ‘융합형 데이터전문가 과정’을 비롯한 내부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실무형 디지털·데이터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과 중앙대가 데이터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토요경제 / 김자혜 기자 kjh@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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