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美 델핀 LNG 개발사업 공동주선 완료

국내 금융사 중 유일…4조원 규모 신디케이션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 2026-06-04 10:00:16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B국민은행이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미국 대형 에너지 인프라 사업의 대표 주선기관으로 참여했다. 

 

▲ KB국민은행이 미국 델핀 부유식 LNG 프로젝트 공동주선을 완료했다/이미지=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미국 델핀 부유식 LNG(액화천연가스) 개발사업의 공동주선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전체 대출(신디케이션) 규모는 약 4조원(26억7600만달러)이다. KB국민은행은 이 가운데 약 2400억원(1억6000만달러)을 주선했다.

델핀 LNG 프로젝트는 미국 해상에서 추진되는 첫 상업용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시설이다. 기존 육상 LNG 터미널보다 건설 기간이 짧고 투자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아 차세대 에너지 인프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삼성중공업이 설비 건조 계약을 수주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미국 에너지 인프라 투자에 한국 조선업과 국내 금융기관이 함께 참여한 대표적인 한·미 전략산업 협력 사례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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