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예금금리 추가 인상…3개월 만기 예금 3%대
1년 만기 3.50%로 상향…이달 들어 두 번째 금리 조정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 2026-09-30 10:21:39
신한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추가로 올렸다. 1년 만기 금리는 최고 연 3.50%로 높이고 단기 예금 금리도 함께 인상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 ‘쏠편한 정기예금’ 1년 만기 금리를 연 3.40%에서 3.50%로 0.10%포인트 올렸다. 지난 9일 연 3.20%에서 3.40%로 상향한 데 이어 이달 들어 두 번째 조정이다.
단기 예금의 인상 폭은 더 컸다. 3개월 만기 금리는 연 2.85%에서 3.10%로 0.25%포인트 높였다. 3개월물 금리가 3%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해 1월 9일 이후 처음이다. 6개월 만기도 연 3.15%에서 3.30%로 조정했다.
특히 3개월물은 다른 주요 은행보다 높은 수준이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KB Star 정기예금’과 하나은행 ‘하나의정기예금’의 3개월 만기 금리는 각각 연 2.80%, 2.85%다.
신한은행은 최근 금리 상승기에 자금을 짧게 운용하려는 수요가 커진 점을 반영해 단기 구간을 중심으로 금리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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