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질환은 사회적 과제”…KB손보, 승일희망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승일희망재단과 루게릭병 등 중증·희귀질환 환우 위한 지원 협약
구본욱 KB손보 사장 "희귀질환은 개인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과제"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 2025-08-21 10:02:57

▲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오른쪽)과 로션김 승일희망재단 이사장이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손해보험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B손해보험이 승일희망재단과 함께 중증·희귀질환 환우와 가족을 위한 돌봄 지원에 나선다.

KB손보는 지난 20일 승일희망재단과 중증·희귀질환 환우 지원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손보 본사에서 열렸으며 구본욱 KB손보 사장과 로션김 승일희망재단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치료제와 치료 방법이 없는 루게릭병 등 중증·희귀질환 환우들이 안정적인 치료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회적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우와 가족의 경제적·심리적 안정 지원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사회적 연대 문화 확산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본욱 KB손 사장은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나누어야 할 과제”라며 “KB손해보험은 돌봄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승일희망재단은 고(故) 박승일 전 삼성라이온즈 코치와 로션김 이사장이 지난 2011년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올해 3월 세계 최초로 루게릭병 등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환우를 위한 ‘승일희망요양병원’을 개원해 환우 치료와 지원에 나서고 있다.

 

토요경제 / 김소연 기자 ksy@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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