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주총서 DBO 사업 추가…이사회 구성 개편

데이터센터 사업 목적 정관 반영
사내·사외이사 선임 등 안건 의결

황세림 기자

hsr@sateconomy.co.kr | 2026-03-24 10:01:21

[토요경제 = 황세림 기자] LG유플러스(이하 LG U+)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와 이사회 구성 변화를 확정했다.
 

▲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제3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LG U+는 제3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변경, 이사 선임 등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지난해 영업수익 15조4517억원, 영업이익 8921억원 등의 재무제표가 승인됐다. 배당은 보통주 1주당 410원으로 확정됐으며 연간 배당금은 총 660원으로 결정됐다. 이사 보수 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50억원으로 유지됐다.

정관에는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을 포함한 DBO(설계·구축·운영) 사업이 사업 목적에 추가됐다. 상법 개정에 따라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이 삭제되고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는 내용도 반영됐다.

이사회 구성도 일부 개편됐다. 여명희 CFO/CRO(부사장)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이상우 ㈜LG 경영전략부문장(부사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새롭게 합류했다.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에는 엄윤미 재단법인씨앗 이사와 송민섭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홍범식 LG U+ 사장은 “고부가가치 중심의 B2B(기업간거래) AX(인공지능 전환) 사업을 확장해 수익 구조를 혁신하고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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