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품은 하림 "팬오션과의 시너지로 해운시장 불황 타개할 것"
이슬기 기자
lsg@sateconomy.co.kr | 2023-12-19 10:00:25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매각 측과의 성실한 협상을 통해 남은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하림그룹 지주사 하림지주는 19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전날 밤 HMM 경영권 매도인 측으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협상을 잘 마무리하고 본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벌크 전문 해운사인 팬오션과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안정감 있고 신뢰받는 국적선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HMM과 팬오션은 컨테이너-벌크-특수선으로 이상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으며 양사가 쌓아온 시장수급 및 가격변동에 대한 대응력이라면 어떠한 글로벌 해운시장의 불황도 충분히 타개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림지주는 매각 측과의 비밀 유지계약으로 인해 입찰가격 등 입찰 내용과 세부적인 협상 조건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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