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ECR 2025 참가…AI·친환경 의료기기 혁신 선보인다

삼성, ECR 2025서 삼성 의료기기 기술력 공개
소아과·엑스레이·IT 솔루션 주목

최영준 기자

cyj@sateconomy.co.kr | 2025-02-21 10:03:10

▲ 삼성 의료기기 ECR 2025 초청장 <이미지=삼성메디슨>

 

[토요경제 = 최영준 기자]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하 삼성)이 오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2025년 유럽영상의학회 연례회의(ECR)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ECR은 유럽 최대 규모 의료기기 학회이자 전시회로, 올해는 ‘영상의학 세상(Planet Radiology)’을 주제로 영상의학이 미치는 영향력을 조명한다.

삼성은 올해 행사에서 전년 대비 10% 이상 확대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분과별 특화 진단의학 시스템과 친환경적 기술 실천 성과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소아과 통합 솔루션 존’을 마련해, 아동의 정서를 고려한 색감 디자인의 초음파 진단기기, 소아과 전용 소형 프로브, 이동성이 뛰어나 거동이 어려운 환자에게 적합한 모바일 CT 등을 선보인다.

초음파 진단기기 부문에서는 영상 품질이 개선된 RS85 업데이트 버전과 V8을 포함한 대표 제품 5종을 전시하며, 영상의학과 전용 신제품도 의료진을 대상으로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엑스레이 존에서는 지난해 말 출시된 바닥고정형 엑스레이 신제품 GF85를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인다. 이 외에도 유럽 시장 주력 제품인 GC85A, 이동형 모델 GM85, 삼성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글래스프리 디텍터도 함께 전시된다.

올해 CE 인증을 획득한 CT 제품 ‘옴니톰 엘리트 PCD(OmniTom Elite PCD)’도 소개된다.

PCD 기술 적용으로 기존 CT 대비 높은 해상도와 낮은 노이즈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부스 중앙 영상존에서는 의료 IT 기술 ‘소노싱크(SonoSync™)’를 활용한 글로벌 의료진 협업 사례가 상영된다.

또한 여러 대의 초음파 진단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하며 전력 효율을 극대화하는 ‘에스허브(S-Hub™)’ 기능을 소개해 탄소 절감 전략을 강조할 예정이다.

ECR 홈페이지 및 현장 생중계되는 라이브 인터뷰를 통해서도 삼성의 친환경 IT 솔루션과 AI 기반 진단 기술을 소개한다.

유규태 삼성메디슨 대표이사 겸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은 “삼성 의료기기는 분과별 특화 기능을 개발하는 등 인류 건강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탄소 절감 기술 개발을 비롯한 지구 환경 개선 방안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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