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열흘 만에 대출모집인 채널 정상화…신한도 합류

주담대·전세대출 접수 다시 받아…다른 가계대출 관리 조치는 유지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 2026-09-02 10:00:55

▲ 하나은행 본점.[연합뉴스]

 

하나은행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대출모집인 채널을 열흘 만에 정상화했다. 신한은행도 중단했던 대출모집인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전날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담대와 전세대출의 11월 실행분을 다시 받고 있다. 지난달 21일 해당 물량의 접수를 중단한 지 열흘 만이다.

다른 가계대출 관리 조치는 유지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비대면 주담대 신규 가입과 변동금리 주담대 신규 취급을 중단하고,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최대 5000만원으로 제한한 상태다. 신한은행도 전날부터 지난달까지 막아뒀던 대출모집인 채널의 영업을 정상화했다.

금융당국이 최근 올해 가계부채 총량 증가율 목표치를 기존 1.5%에서 3.0%로 높이면서 은행권의 대출 공급 여력은 이전보다 커졌다. 이에 따라 5대 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총량 증가 목표치는 전체적으로 약 2조64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