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업 스트라드비젼, 상장 첫날 30% 이상 약세

기관투자자 실권주 발생… 공모 흥행 기대에 못 미쳐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 2026-06-30 10:23:11

▲ 스트라드비젼 CI

 

자율주행 비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기업 스트라드비젼이 코스닥 상장 첫날 30% 넘게 하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스트라드비젼은 공모가 1만2000원보다 31.25% 내린 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8.17% 낮은 1만1030원에 형성됐다. 주가는 장중 8010원까지 밀리며 공모가 대비 33% 넘는 하락률을 기록했다.

스트라드비젼은 자동차용 AI 기반 비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객체 인식 솔루션 ‘SVNet’이다. 회사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자율주행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용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상장 과정에서도 투자심리는 강하지 않았다. 기관투자자 배정 물량에서 미청약이 발생했고, 공모 흥행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의무보유확약 비율도 낮았다. 수량 기준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2.8%로 한 자릿수에 그쳤다.

 

토요경제 / 위아람 기자 moon@sat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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