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금융사기 의심거래 영상통화 인증 도입…재생에너지 유공 표창

송금 전 상담사가 거래 목적·경위 확인…향후 AI 상담 기능 도입 추진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 2026-10-26 10:39:41

▲ 강태영 NH농협은행장.[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금융사기 의심 거래에 영상통화 추가인증 기능을 도입했다.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공로로 정부 표창도 받았다.

26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에 영상통화 추가인증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은 대출사기 등 금융사기가 의심되는 거래가 발생하면 고객이 송금하기 전 FDS 상담사가 영상통화로 거래 목적과 경위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상담사는 고객의 표정과 말투, 답변 내용을 종합적으로 살펴 피해 가능성을 판단하고 금융사기가 의심되면 해당 거래를 차단한다.

NH농협은행은 올해 FDS에 인공지능(AI) 모델을 도입했으며, 향후 AI 상담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지난 23일 열린 '2026년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에서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유공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NH농협은행은 2021년 한국형 RE100(K-RE100)에 가입한 이후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추진해 왔다. 은행 측은 매년 전력 사용량의 5%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직접전력거래계약(PPA) 체결과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 구축 등을 추진했다.

토요경제 / 김연수 기자 kys@sateconomy.co.kr

[ⓒ 토요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